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재능 나눔 공연을 여는 가족 봉사단이 있습니다.
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음악회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서울 서초구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바이올린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.
이 집에 혼자 사는 80대 할머니를 위한,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이었습니다.
이들은 아리모 봉사단 단원들이었는데요.
지난 2008년,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국혜숙 씨가 학생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만든 봉사단입니다.
국 씨의 제자들과 그 가족들이 중심이 돼 29명으로 꾸려졌던 봉사단은 10년이 지난 올해 47명으로 단원이 늘어났는데요.
해마다 1월이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시 낭송과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.
지역사회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아리모 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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